국민의힘-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힘-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사진*국민의힘-전북 기초단체장 정책협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전북도를 방문, 전북도와 시·군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다.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예산정책 협의회는 국민의힘이 호남권 지역민심을 챙기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라북도 지사 및 시·군 단체장과 함께한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시·군 주요 현안과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21년도 국비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참가해 시 주요 현안사업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률안 통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사업 추진, 남원 교정시설 건립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법 통과와 지리산 찬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도 및 기반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남원 교정시설의 신속한 건립을 위한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6개 사업에 대해 정치권과 남원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향우회 등을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예산확보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