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도 기초생활거점사업 4곳 추진…

완주군, 내년도 기초생활거점사업 4곳 추진...
▲사진*완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내년도에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운주면, 화산면, 구이면, 비봉면의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도전했고, 그 결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4개지구(160억원 규모)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사업에서는 전라북도에서 선정된 10개 지구 중 완주군은 2개지구가 선정됐다. 

현재 운주면과 화산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구이면·비봉면이 신규지구로 사업을 실시하며, 구이면과 비봉면은 2020~2024년까지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2024년 사업완료 및 운영을 목표로 운주 생활문화센터 신축, 화산 문화복지센터 신축, 구이 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 비봉 행복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유연평 군 도시개발과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생활SOC거점시설물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육성과 참여를 확대해 주민들이 서비스 공급, 전달 주체 및 수요자로 자리잡아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읍면 중심지에 생활편익, 교육·문화·복지 시설 등의 주민이 이용 가능한 일상적 시설을 확충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