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난 2월부터 1개월간 신청을 받아 오수면 효성아파트 외 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총 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는 단지 내 외벽 도색 및 방수공사 등 공용부분에 대한 공사를 실시하며, 입주민 안전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정착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가 10년이 경과 된 공동주택 중에서 임실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선정해 공용부분 보수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조금과 자부담 20% 이상을 부담해 추진한다.  

전북대의 동물용 의약품 개발, 안전성 평가 연구 신뢰 공식 인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안동춘)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과 의료기기는 판매되기 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임상시험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했지만, 지난해 9월부터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평가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인증 받은 기관에서만 시험과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 전북대 수의대의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심사 자료의 높은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최근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어우러져 동물용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수준 향상과 수출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춘 수의대 학장은 “이번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 지정은 우리대학의 동물용의약품 개발 및 안전성과 유효성평가 연구의 신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수의학의 선진화와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농촌분야 창의적 사업모델 발굴 나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쉴랜드 세미나실에서‘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계 전문가들과 논의를 펼쳤다.   순창군은 이번 보고회에 황숙주 군수를 비롯 신옥수 기획예산실장, 오근수 농촌개발과장, 장성용 농업기술과장,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 이종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수해 8개월 과정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이번 용역은 순창군의 지역자원 및 산업 현황에 적합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11개 읍면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 자원조사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기본구상에 반영했다.  또한 기존 관(官)주도로 이뤄진 지역특화산업을 주민주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톡톡” 살아 숨쉬는 순창형 3UP 플랫폼 구축’사업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군은 치유체험, 발효, 창업등 3가지 부문의 액션그룹 플랫폼 및 공간 구성을 통해 주체적 인재양성과 지속적 사업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순창군 농업농촌분야의 백년대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며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북지역 제조업체 체감경기 큰 폭 상승…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가동되면서 지난해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우리경제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 4개 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도내 9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2/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가 ‘103’로 집계되어 지난 2015년 2/4분기(103)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이면 반대다.

장수군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는 7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 1·2차 수시분 공유재산 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용문 의장은 ㈜바른종합건설 김희엽 현장소장과 재무과 장문정 주무관에게는 장수군의회청사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공로로, 축산과 이정란 팀장은 가축방역예방활동에 대한 기여로 의정발전 유공자로 표창 했다.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지역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2개 지자체 중 우리 장수군이 포함된 것에 대해 군민과 공직자에 감사를 표하면서 곧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봄철 산불예방과 농자재 적기 공급 및 농업기반 시설 정비 등을 통해 영농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장수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8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한국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인이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사후관리 방안 마련’에 대해서, 나금례 의원은 ‘(구)장계남초등학교 방치 및 관리부실에 따른 방안 마련 촉구’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