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제조업체 체감경기 큰 폭 상승…

전북지역 제조업체 체감경기 큰 폭 상승...
▲사진*전라북도 제조업 BSI 추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가동되면서 지난해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우리경제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 4개 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도내 9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2/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가 ‘103’로 집계되어 지난 2015년 2/4분기(103)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이면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