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지방의정연수센터 설치 요구 합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단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정부에 지방의원 전담연수기관을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설치해 줄 것을 요구키로 합의했다.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는 11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회의를 갖고, 지방의원 전담교육기관 설립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의원 연수기관 설립방식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데 따른 것. 행안부는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 강화로 지방의원의 정책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내년 예산에 연수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송지용 단장을 비롯한 TF위원들은 회의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내 지방의정연수센터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에 서둘러 연수센터를 설치할 것을 건의키로 했다. 송 단장은 “2022년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된다”며 “지방의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정연수기관을 별도로 설립하기에는 관련법령 개정 등 상당한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에 센터로 설립해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 단장은 “위원들이 지방의원 교육이 시급한 만큼 정부에 연수기관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조영훈 회장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연대해 정부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임실군, 코로나19 위기가구 한시생계비 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한시생계비를 지원한다. 임실군은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한 저소득층 가구에 한시생계비를 가구당 50만원 1회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시생계지원 대상은 소득수준이 올해 3월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3억원 미만의 가구다. 단, 복지급여인 기초생계급여와 긴급생계지원, 기존 재난지원금인 긴급고용안전지원금과 버팀목플러스지원, 피해농‧임‧어업지원금 등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군은 이번 소득감소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을 위해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남재 복지환경국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신청, 접수,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전담요원을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친절한 안내를 할 예정이며, 소득감소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이달 28일까지 가능한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읍‧면) 방문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민들의 편의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신청서와 소득감소 증빙서류(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거래명세서, 통장거래내역서), 개인계좌,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필수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신속한 접수와 조사를 통해 6월 25일에 가구당 5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대재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군정에 협조해 주시는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시, 60~74세 AZ 백신 접종 사전예약 접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신청받는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70~74세를 시작으로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예약을 6일부터 받고 있으며, 65~74세(1947~1951년생) 어르신은 6월 3일까지, 60~64세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차례대로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도 현재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및 2분기에 미접종한 사회 필수인력은 13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ncvr.kdca.go.kr), 콜센터(☎1339), 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540-6254, 6255), 읍면동에 전화를 통해 원하는 날짜 예약 및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접종 대상인 어르신들이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자녀들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으며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자녀가 본인의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대리인 여부를 인증받은 뒤 접종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력하면 된다.  부모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지 최종 확인한 뒤 대리 예약할 수 있고,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신분증, 휴대전화 등을 지참한 뒤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으면 담당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31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실제 접종은 이달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서홍기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순창군, 중앙로 야간경관 조명사업 올 8월 준공…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최근 중앙로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을 재착공하면서 올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지중화사업으로 한결 깔끔해진 중앙로에 야간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화려한 조명과 색을 입히는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지난해 10월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천교부터 교육청사거리까지 양방향 1.2㎞ 거리에 가로등 조명과 이미지 조명, 화분 조명, 미디어폴 등을 설치한다.    군은 순창의 미래상을 빛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미래의 빛’과 ‘감성의 빛’, ‘문화의 빛’ 등 3가지 테마로 순창만의 색깔을 입히려고 설계 당시부터 노력했다.  가로등 조명은 다양한 색으로 표현이 가능토록 해 계절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미디어폴을 거리 곳곳에 설치해 색다른 보행환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순창읍 중앙로는 순창IC와 바로 이어지는 거리로, 순창의 관문과도 같아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맨 처음 마주하는 공간이다.  지중화 사업으로 중앙로 거리가 말끔해지면서 낮에는 순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클린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지만 야간에는 색다른 연출이 부족해 이번 경관조명 사업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경관조명 설치사업부터 도시재생사업 등 순창읍 곳곳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관조명으로 밤에 생동감 넘치는 순창읍이 되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코로나 19 위기 극복 대 군민 긴급 호소문’발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 김용문 의장은 11일 장수군에 코로나 19 확진자 확산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 데‘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 군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용문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군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영수 군수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그동안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4월 장수 2번 확진자가 나온 이래 최근 5일간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특히 외지인과 지역주민 등 불특정 다수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해 개개인의 동선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군민들께 군에서 운영하는 선별 진료소에서 즉각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가능한 외출을 자제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끝으로 김 용문 의장은 “다음 주까지가 코로나 19 확산의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어, 장수군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