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코로나 19 위기 극복 대 군민 긴급 호소문’발표’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코로나 19 위기 극복 대 군민 긴급 호소문’발표'
▲사진*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의회 김용문 의장은 11일 장수군에 코로나 19 확진자 확산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 데‘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 군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용문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군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영수 군수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그동안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한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4월 장수 2번 확진자가 나온 이래 최근 5일간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특히 외지인과 지역주민 등 불특정 다수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해 개개인의 동선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군민들께 군에서 운영하는 선별 진료소에서 즉각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가능한 외출을 자제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끝으로 김 용문 의장은 “다음 주까지가 코로나 19 확산의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수 있어, 장수군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