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9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군의원들과 6명의 의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군정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정자문위원들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2022년 본예산 심의 등을 앞두고 각종 사업 등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민의를 전달했다.  아울러 무주군에 필요한 정책 및 의정방향에 대한 조언과 군정현안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모색도 이뤄졌다. 문은영 의정자문위원장은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 짓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기초를 튼튼하게 만드는 시기라는 점에서 더 중요하다”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정례회를 비롯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군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 앞서 박춘식 위원이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전주시설공단, 실내 체육시설 ‘방역 패스’ 본격 도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오는 15일부터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패스(백신 패스,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공단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 조치’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시간과 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단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방역 패스 적용 대상으로 접종 완료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48시간 이내)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용권 환불‧연장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오는 14일까지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패스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5일부터는 방역 패스 위반 사실 적발 시 이용자와 관리‧운영자 모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은 화산체육관과 게이트볼전용구장, 실내 인라인장, 전주승마장, 덕진배드민턴장,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빙상경기장, 완산‧덕진수영장 등 총 11개 실내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화산체육관은 지난달 31일까지 백신접종센터로 운영돼 환경개선 공사 후 내년 1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지하 체육시설은 선별진료소로 인해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인라인장도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2일 개장한다. 수영장은 15일부터 월정기권 운영을 개시한다. 또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 맞춰 1개 반 12명에 한해 강습 수강 신청을 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방역 패스는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단기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실군, 옥정호 전국적인 관광브랜드로 탈바꿈….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널리 알리기 위한‘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을 마쳤다. 임실군에 따르면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홍보방안 연계와 구체적인 사례 등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내년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관광사업을 알리는 홍보계획이 아닌, 임실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로서 옥정호를 알리는 브랜드 강화 목적을 갖고 있다.  주요 발굴과제를 보면 옥정호 시대 개막에 어울리는 브랜드 네이밍과 상징 조형물, 젊은 물안개길 활성화, 음식 및 기념품 개발, 사진 스팟 발굴, 음식 특화 거리 지정 등이다. 옥정호가 친환경 발전을 지향하는 만큼 모든 제품이 재사용되도록 장려하는’제로 웨이스트’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플로깅’, 친환경 달리기 등 흥미로운 연계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군은 옥정호에 올해까지 330억원을 투자해’제1기 섬진강에코뮤지엄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50억원이 투자되는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옥정호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옥정호 권역 경관조성 중장기 계획’을 진행 중이다. 내년도 옥정호의 상징이 될 붕어섬 출렁다리를 통해 아름다운 붕어섬을 누구나 쉽게 들어와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수많은 방문객을 위한 대형 주차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는 임실N치즈에 이은 임실군의 관광산업 백년대계를 설계할 매우 소중한 자원이다”며 “옥정호가 전국에 특색있는 관광지로 널리 홍보되고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 국회찾아 예결위원들 면담갖고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건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유기상 군수가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고창군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유 군수는 이종배 예산결산위원장, 맹성규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신영대 예결위 예산안 조정 소위원과 더불어 이원택·정운천 의원 등 예결위원 등에게 중점 추진사업의 예산반영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노을, 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및 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K-발사믹식초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중점 확보 사업 반영을 중점 건의했다. 또, 환노위 소속인 윤준병 의원에게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환노위 소관 사업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수흥·안규백 의원을 찾아 고창군 현안과 국가예산사업에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내년 예산안 국회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뤘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다음달 2일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순창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하면 순창사랑상품권 지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순창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1951년 출생자까지) 운전면허 소지자로 원동기(이륜자동차) 면허 소지자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당사자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며, 지난해는 조기에 소진됐으니 반납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최형구 군 경제교통과장은 “아직도 면허 반납 지원제도 운영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며 “고령운전자 본인 및 가족들의 관심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