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업인 영농지원 모바일앱 ‘NH오늘농사’ 출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영농 및 농촌생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오늘농사」앱을 출시했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NH오늘농사」 앱은 공공 데이터 등을 활용한 영농 지원과 코로나19 상황에서 농촌현장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천여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체험단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농업인들이 ‘오늘 농사 어때?’라며 가볍게 이야기를 꺼내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영농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가 기대된다. 농업인은 앱을 통해 ▶(기본정보) 날씨, 농축산물 경락가격, 병해충 발생정보 등 영농뉴스 ▶(스마트농업) 스마트팜 모델 추천·견적, 교육·컨설팅 및 금융·지원 정책 안내 ▶(영농정보) 최신 영농기술과 리포트, 병충해 등 ▶(교육 콘텐츠) 조합원교육, 영농교육, 지식채움, 스마트팜 등 ▶(농촌생활) 금융, 생활법률, 문화생활, NH여행, NH장터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증진하고 농촌현장과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NH오늘농사」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농협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 혁신으로 우리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에서 ‘이팝프렌즈’ 문화예술 후원행사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지난 10일 예술인의 창작동력 제공을 위한 ‘2021 이팝프렌즈 시상식’과 시민에게 송년 음악선물을 전하는 ‘위로와 힐링이 있는 팔복다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2021 이팝프렌즈 시상식은 지난 5월 전주문화재단 후원회로 발족한 ‘이팝프렌즈’가 어려운 예술현장에서 창작을 이어나가는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난달 24일까지 전주시민과 예술단체로부터 수상자를 추천 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대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예술인상에는 윤철규(중진-시각), 김재원(중진-공연), 윤미류(유망-시각)씨가, 기획자상에는 박근영(뮤지컬수컴퍼니)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들에게는 상금 각 3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문화재단은 예술후원을 이어간 기업 및 개인 후원자를 위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기업회원인 (유)플러스건설(대표이사 나춘균)과 현대옥프랜차이즈(대표이사 오상현), 그리고 개인회원인 염광옥((사)예진예술원 대표)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후원으로 예술인과 문화재단의 사업을 지원해 전주시장 훈격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진 ‘위로와 힐링이 있는 팔복다복 음악회’에서는 시민과 함께 긴 어려움의 시간을 견디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팝페라 그룹 ‘Le Stelle(레 스텔레)’는 연말을 맞이하는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현재 지역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국악그룹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앨범 수록곡 몽금척요, 심청아라리로 시작해 갈까부다, 진짜 같은 가짜세상을 통해 시민에게 특별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을 찾은 팔복동의 한 주민은 “팔복예술공장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팔복동 주민들이 문화로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주문화재단 후원회 「이팝프렌즈」는 문화재단은 올해 5월 문화예술 후원회 「이팝프렌즈」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발족 이후 지금까지 8개 기업으로부터 4천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고, 한국메세나협회의 매칭펀드 지원으로 2천5백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CMS 회원들의 후원금 5백만 원이 더해서 총 7천5백만 원의 아름다운 예술후원금이 마련되어 예술인 지원과 시민 문화향유를 위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안군, 2022년도 국·도비예산 5760억원 역대 최대 확보!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5760억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내년도 국·도비 예산은 국가시행사업 2701억원, 군시행사업 3059억원 등으로 지난해 5703억원에 비해 57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달 초 확정된 송포항 어촌뉴딜 300사업(총사업비 70억원)과 격포항 국가어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총사업비 200억원) 등 내년 예산에 반영이 안 된 사업을 제외한 금액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중장기 신규사업 억제기조와 함께 중앙부처와 국회방문 등 대면활동에 한계가 있어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군은 예산 순기별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작성해 대응하고 전북도·지역구 국회의원 및 소관 상임위원 별 사업 1대 1 매칭을 통해 국가예산 3년 연속 5000억원 달성과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 및 세종사무소가 역할을 분담하고 국회단계까지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및 예결위 신영대 국회의원, 환노위 안호영 국회의원 등과 연대를 강화하며 발품행정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 신규사업은 부안군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원(총사업비 62억원),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15억 1000만원(총사업비 40억원), 부안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 10억 5000만원(총사업비 54억원), 부안 변산~고창해리(국도77호선) 노을대교 건설 1억원(총사업비 3390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은 적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가 보장되며 지역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확보한 국비 사업들도 부안 백산성지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5억원(총사업비 240억원),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 10억원(총사업비 278억원) 등이 반영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권익현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는 지속가능한 부안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한 템포 빠른 준비로 꼭 필요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적극 개발해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반디랜드·머루와인동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 대표 관광지인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디랜드과 머루와인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방역 우수관광지 125개소 가운데 포함되면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이곳을 능동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줬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특히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코너에 지속적으로 노출해 외국인들에게 적극적인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VK사이트(소셜 네트워크)게재 및 홍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연계 홍보 및 해외 현지 여행사에 리스트가 제공되면서 무주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에 대한 왕성한 홍보가 기대된다. 군은 체류형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반디랜드 일원에 숲과 데크가 어우러진 야간조명을 새롭게 설치하면서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인한 무주군의 관광비전 가치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설천면 무설로 일원에 위치한 무주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천문과학관, 청소년 수련관, 분수대, 산책로를 보유하고 있어 무주의 ‘으뜸관광’ 실현을 꿈꾸고 있다. 장년뿐만 아니라 국내 청소년들에게 종합체험 학습 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함께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 해발 450m에 위치한 무주 ‘머루와인 동굴’도 사시사철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하고 있는 대표적 관광지다. 연중 섭씨 12도~16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이색적인 공간에서의 사진촬영과 데이트를 즐길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 ​지난 2009년에 ‘와인동굴’을 조성한 이후, 전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무주 머루의 독특한 맛과 향을 충분히 살린 특별 체험의 장도 마련돼 있다. 반딧불이가 날아가는 형상의 화면과 머루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카페, 족욕이 가능한 공간 등도 갖췄다. 이형재 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외국인에게 국내여행지로 꼽힌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의 관광지의 품격과 가치가 그만큼 높게 됐다”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들에게 국내여행지로 추천하는 대표적 관광지다.

임실군, 고3 수험생 대상 지역학교 연계프로그램 진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역 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고등학교 3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학교 연계프로그램인‘수험생을 위한 아름다운 쉼표’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능 시험 후 청소년 문화에 대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고등학교 3년간의 결실과‘미래 우리의 꿈을 위한 잠시의 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심 민 군수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대학생이 될 친구, 그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친구들에 대한 지지와 격려,‘나는 이렇게 공무원이 되었다’라는 지나온 길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아울러 임실지역 청소년 이야기를 함께하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힐링의 시간으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활동 케잌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대학교 입시 준비와 코로나19로 답답해했던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민서 학생(임실고3)은 “시험이 끝난 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답답했는데 체험할 수 있어 기뻤고, 군수님이 임실 이야기를 잘 풀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주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미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