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경진원장, ‘전주청년’ 키우기 위한 꾸준한 행보 이어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전주청년’을 키우고 청년의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1일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핀(대표 정태진)을 방문해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청년 스타트업 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발걸음한 ㈜오핀은 셀프포토플랫폼 ‘타피’와 로컬컨테이너마케팅플랫폼 ‘브랜드핀’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타피의 브랜드로는 셀프포토스튜디오 ‘셀그’와 셀프대여스튜디오 ‘프빗’, 셀프이동식체험 ‘브릿’이 운영, 코로나19 사태 속 안정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정태진 대표는 “위기의 순간에 물러서기보다는 대안을 찾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시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로컬컨텐츠제작장소공유플랫폼 프빗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셀프컨텐츠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핀의 끊임없는 도전에 대해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공유경제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셀카족과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만큼 오핀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며 “청년기업인의 포부와 경영철학을 통해 전주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오핀의 목표를 적극 응원하며 이런 긍정의 에너지를 지역 곳곳에 확산시켜 청년을 키우고 이들의 미래를 함께하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에게 배우다를 통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인 청년과 소통을 이어가고, 청년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 또한 더욱 확고히 했다. 한편, 청년에게 배우다는 전주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청년의 생각을 공유하고 청년이 머무는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지난 4월부터 기획·시작, 이번이 열두 번째다.  조지훈 전 원장은 ‘청년에게 배우다’를 통해 그동안 △부모마음충전소(대표 문수현) △(유)수화담(대표 장현미) △(주)엑솔(대표 양승보) △우리에듀(대표 김주하) △늘미곡(대표 서늘) △간식을 부탁해(대표 김하나) △ALGOS(대표 조승혁) △하이하우징(유)(대표 민형선) △(주)블레스미(대표이사 이용진), △주식회사 청세(대표 이기태), △(주)홍시궁(대표 유진솔) 등을 찾았다. 

정읍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인증기관’ 선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2016년 처음으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간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가족 친화 기관 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이 만료됨에 따라, 시는 재인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서류심사와 재직자 온라인 설문, 최고경영자 인터뷰 등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가족 친화 재인증에 성공해 2024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 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출산휴가를 장려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유연근무제도(재택근무제, 시간제근무 등) 도입과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의 날 운영 등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복지혜택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3일간의 특별휴가를 제공하기도 했다. 가족 친화 인증기관에는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과 가족 친화 우수기관 정부포상, 우수사례 홍보·배포, 인증마크 사용 권한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유진섭 시장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하게 개선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과 출산·양육을 장려하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도입됐다.         

무주군, 전 군민 내년부터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최근 자전거 마니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에 거주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보험 보장이 열리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관련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혜택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 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상해입원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총 7종이 보장될 예정이다. 자전거사고 사망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변호사선임 비용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보장하게 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확대와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이무상 건설과장은 “2022년부터 자전거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대하여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가입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보험 가입 시 모든 군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사고에 대한 불안감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 이용자수 확대와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내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LX-전북도-IBK-신용보증기금 동반성장 추가 협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손잡고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LX공사는 기존 전북도, IBK기업은행에 신용보증기금까지 참여하여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펀드 200억에서 400억으로 확대 ▷동반성장 협력대출에 시중 금리보다 최대 2.44%p 감면된 금리 제공 ▷SOC 기술마켓기업·ESG기업·수소기업·신용보증기금 저신용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BK은행은 일자리 창출로 대출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취업자에게 30만원의 취업 성공 축하금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마을자치연금, ’쌍두마차‘로 익산농촌 ’활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활력 가득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전자상거래와 마을자치연금이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는 올해 30억원 판매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속 지역 농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마을전자상거래 운영 이후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환경 확산에 따라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입점농가가 2020년 549농가, 올해는 600여 농가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지역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게 입점 절차를 간편화했다. 또한 온라인 거래 상에서 농가들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택배비와 수수료, 택배박스비 등을 지원했다. 익산몰 뿐만아니라 오픈마켓(네이버, 지마켓, 옥션, 11번가)에 판매해 전국에 익산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꾸준히 홍보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갔다.  이 밖에도 명절, 김장 대목에 다양한 기획전을 실시해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익산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소득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 도입해 농촌지역 미래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마을자치연금은 전국 최초의 민관 공동추진 사례로 익산시와 협업기관이 수익발생 가능 시설 또는 설비를 지원하고 발생수익과 마을공동체 운영 수익을 분배해 마을에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전국 제1호 마을로 성당포구마을을 선정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으며, 지난 8월부터 매달 마을자치연금을 지급하며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전국 제3호이자 익산시 제2호 마을로 여산면 수은마을을 선정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TYM 등 협업기관은 업무협약을 맺어 사업을 본격화했다.   수은마을은 익산시 양파 주요 재배지로 익산시와 협업기관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저온저장고를 수익발생시설로 지원할 예정으로 시설사용료를 통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농업·농촌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인 마을전자상거래와 마을자치연금이 농촌 활력증진과 농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소득 강화와 농촌복지를 증진하여 농촌지역의 활력을 되찾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