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스킬업 간담회 개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2022년 제2차 ‘Skill-Up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를 비롯,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 등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양성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의 사례발표를 통해 2022년 신설된 농업바이오시스템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를 통해 전북지역의 신기술 융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양질의 훈련과정을 개발할 것을 논의했다.  전북인자위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채용 연계형 구직자 양성훈련 4개 과정 80명, 재직자 향상훈련 77개 과정 2,291명 등 총 81개 과정 2,371을 목표로 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현재 1,604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북인자위는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및 훈련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도내 1,000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및 훈련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역 일자리 혁신선도 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북지역혁신프로젝트’, 현장기반형 훈련을 공급하는 ‘일학습병행’, 산업구조의 변화와 고용 위기에 대응하여 고용유지와 이·전직을 지원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인자위는 이를 통해 올 한해 총 4,000여명에게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1,300여명의 취·창업 인원을 배출할 계획이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인자위 윤방섭 공동위원장은 “미래 신기술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산업계와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묘안을 마련할 적기”임을 강조하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신호탄으로 전라북도 일자리 시장과 경제 전반이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순창콩 ‘회문’ 다수확을 위한 노하우 전수…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지난 19일부터 올해 보급한 순창 ‘회문’콩의 건전한 재배를 위한 올바른 순자르기(적심) 재배기술 현장 지도에 나섰다.  순창군에 따르면 적절한 순자르기 기술은 곁가지의 발생을 촉진시키고 웃자람과 쓰러짐을 방지해 수확량의 약 10% 이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회문 콩의 다수확을 위해 이달 말까지 11개 읍면 81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지도를 할 계획이다. 콩 순자르기는 5~7번째 복엽이 발생하는 시기에 적심기 등을 이용하여 원줄기 끝 순을 잘라 튼튼한 콩이 자라게 해준다.  특히 촘촘하게 심거나 거름․비료를 많이 주었거나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웃자랐을 경우 순자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순자르기의 강도와 횟수를 통해 콩의 키를 조절하고 쓰러짐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회문콩의 순자르기는 농업인의 성향에 맞춰 2회 실시할 수 있다. 회문콩에 맞는 올바른 순자르기 방법은 1차 시 본 잎이 5~7매 나왔을 때 원줄기 끝을 잘라줘 곁가지 발생과 마디를 조절할 수 있다.  2차 순자르기는 4개 정도의 줄기가 나왔을 때 각 줄기의 끝을 잘라줘 태풍 및 가을철 쓰러짐 방지하도록 한다.  이번에 보급한 회문콩은 기존의 콩 품종과 달리 무한형이기 때문에 원줄기의 키가 크게 자라 순자르기의 시기와 횟수를 통해 콤바인 수확에 맞도록 키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종자연구센터 소재우 계장은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올바른 순자르기로 콩의 키를 조절해 곁가지 촉진 및 쓰러짐 예방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기나 방법이 잘못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방법에 따라 순자르기를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정읍시장, 시정발전·현안 해결 위한 소통행정…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시민 소통행정을 실현키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발 빠른 지역 현안 파악과 시민 소통을 위해 23개 읍·면·동 순회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정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행정 일환으로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통의 폭을 넓혀 시민이 공감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고, 정읍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도시로 조기 정착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21일 감곡면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개선과 대시민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을 통해 이 시장은 약 1,000여 명의 주민을 만났고,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무주군,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야시장 운영…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과 무주시장상인회가 오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야시장은 무주반딧불축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주반딧불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주만의 특색있는 야시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것이다고 21ㅇ리 밝혔다. 군과 무주시장상인회는 오는 23일 오후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시장상인, 내방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무주반딧불야시장 ‘문여는 날 행사’로 야시장의 첫 운영을 알린다. 이날 문여는 날 행사는 시나브로 한수정 가수를 비롯해 5인조 그룹인 브라스통(BRASSTONG)이 무대에 올라 노래 및 연주, 퍼포먼스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이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또 지역토속 먹거리 푸드장터를 운영하고 내방객들에게 무주의 맛있고 특색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2개 부스에서는 삼겹살바베큐를 비롯해  튀김, 순대, 옥수수, 호떡, 오뎅, 국물닭발, 붕어빵, 닭꼬치, 버터 새우꼬치, 쿠키, 갈비찜, 돼지불고기 등으로   가족단위, 또는 관람객, 동아리 단위 내방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부스에서 별보고!, 장보고!, 만나고!를 한 껏 즐길 수 있다. 상인회는 반딧불야시장을 상인과 지역 거주민 모두 만족하는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소음을 유발하는 공연은 지양하고 영화 상영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상인회와 군은 야시장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먹거리를 무주만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로 개발해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제부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산업경제과 박각춘 과장은 “전통시장이라는 문화공간 안에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접목돼 ‘복합문화 야시장’이라는 독특한 추억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무주반딧불시장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매결연 김천시의회 농산물 교류 차 군산시의회 방문, 상호 발전방안 모색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방의회 활성화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 일행 19여 명이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판촉행사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를 방문했다. 21일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영일 의장은 김천시의회 일행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후 군산시청 광장에서 판촉 행사를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첫 만남으로 양 의회 간 상호 협력과 의정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방문과 공동연수 등을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한층 더 높은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 단순한 의회 차원의 결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관광분야, 청소년 교류 등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동반성장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 시키기로 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우리시 의회를 방문해 주신 김천시 의원님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 발전과 함께 군산시와 김천시 양 시의회가 보다 발전적인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군산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매번 양 의회가 만날 때마다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만남을 이어온 것처럼 추후에도 내실을 기하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도시가 더욱 상생발전하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시의회와 김천시의회는 지난 2016년 자매결연 이후 의회간 주요행사 초청은 물론 합동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7월 김천포도와 자두의 판촉행사 및 교류행사를 개최로 올해로 24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