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사랑의 헌혈 확대 전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헌혈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사랑의 헌혈’을 확대 실시했다. LX공사는 지난 6월 세계 헌혈자의 날(전기관이 참여하는 LX 사랑의 헌혈 캠페인 6. 14.~ 6.17)에 이어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25일 전주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LX공사는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에 사랑의 헌혈버스를 배치하고 헌혈 기부함을 만들어 약 1,0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개인위생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했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전북농협,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동향 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추석 성수기간 중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26일 장수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대표 박평열) 등 현장을 방문, 농산물 재고현황과 과일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입고 및 선별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수기간 중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른 추석에 따른 출하가능물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상승 등 농업인, 소비자 등이 모두 힘든 상황에서 고생스럽지만 과일 수급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추석 성수기 소비자 가계 부담완화를 위해 29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전북생생장터 온라인몰에서 제철제맛 기획전으로 햅쌀(햅쌀 10kg+현미1kg)을 약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30일 무주사과, 31일에는 곶감, 표고버섯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진안군, 2022년 을지연습 최종 종합보고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지난 25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결과 종합보고 및 강평’을 실시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을지연습 결과 종합 보고 및 강평에서는 2022년 을지연습에 대한 결과보고 공유와 함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에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발발 이후 실시하는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군부대,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용담댐) 방호를 위한 대테러훈련이 전개됐다. 전춘성 군수는 종합보고 자리에서 “이번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을지연습기간동안 24시간 근무체계를 가동해주신 직원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우체국 쇼핑몰에서 추석맞이 판매전 펼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와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추석맞이 판매전을 펼친다. 장수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과에서 24과로 소과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공급업체 할인 및 장수군 지원을 통해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할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장수농협, 장계농협, 장수사과원협, 신농영농법인이 협력해 통합 마케팅을 추진해 명품 장수사과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장수사과를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주말에 뭐먹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특가 이벤트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와 함께 관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장수의 명품 농특산물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시, 추석 명절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는 이번 추석명절 인구이동에 대비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와 보은, 영주 등 인근지역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의 질병도 유럽·아시아 등지에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는 실정이다고 26일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 등의 이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농가 준수사항 이행 협조 안내를 현수막, 문자서비스, 마을 방송 등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한 축협 공동방제단과 농가 자율 방역으로 추석 명절 기간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귀성객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농가에서는 관계자 모임 자제, 농장 주변 생석회 보강, 농장 축사 내·외부 소독, 오염원 축사 유입차단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 ASF,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하면 즉시 행정기관, 가축 방역기관(1588-4046)등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