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김선숙 기자]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중국 성도소학교 학생 100여명이 다녀갔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성도소학교 2학년에서 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성도소학교 학생들은 평소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중국지역에서 지진 및 태풍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득함으로써, 유익하고 알찬 안전교육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중국 내에서 청소년 대상 노래방이 급증함에 따라, 노래방 이용 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둠과 연기 속에서 장애물을 피해가며, 안전하게 밖으로 대피하는 전북119안전체험관만의 스토리텔링형 체험 교육도 받았다.
성도소학교 관계자는“국경을 넘어 안전문화 정책에 도움을 주신 전북119안전체험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안전체험을 하며 즐겁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중국에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같은 체험시설이 설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