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지구 내 3개 시 지정 현수막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현수막게시대는 송천정보통신학교 4거리(2개)와 에코시티 14블록 앞 사거리에 각각 설치됐다.
공단은 게시대 확대 설치 요구 등에 따라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적정장소를 물색 중이며, 올 하반기 에코시티 초포초등학교 앞과 건너편에 각 1개, 만성동 국민연금공단 입구 삼거리에 1개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 지정 현수막게시대의 확충으로 시민들의 광고수요를 해소하고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불법 현수막 근절로 천년 고도 전주의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총 159개의 시 지정 현수막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