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인간의 정체성’

‘인공지능과 인간의 정체성’
▲사진*전주지역 청소년 인문학 포럼ⓒ전주시 소비자저널

 

[전주시 소비자저널=김선숙 기자]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열린 인문학 토론의 장인 청소년인문포럼이 오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청소년인문포럼은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청소년으로 키워내기 위한 인문토론의 장으로, 올해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정체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선정도서인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를 읽고 참여해야 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선정도서와 관련된 인공지능에 관한 강연, 모듬 토론 및 결과 발표 시간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저자인 김재인 경희대 연구교수와 만나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인문포럼의 의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문제제기를 하는데 있다”면서 “청소년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토론들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인문포럼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 또는 전화(063-281-536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