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옥 의원)가 4일 전주교도소 신축 이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완산구 평화동 작지마을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교도소 이전부지가 현 교도소 뒤쪽 500m로 지정되면서 집단이주가 불가피한 작지마을 주민들과 교도소 인근 문정마을 주민들의 민원 요구에 따른 처리 대책을 논의키 위해 이뤄졌다.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전주교도소 이전에 따른 이주대책과 토지보상을 추진할 때, 마을주민들의 이해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에 신중히 접근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주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적절한 보상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주교도소 이전 공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