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군산서 고령농업인 2곳 주거 환경 개선

전북농협, 군산서 고령농업인 2곳 주거 환경 개선
▲사진*전북농협 농업인행복콜센터 행복나눔 실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 농촌현장지원단과 함께 26일 군산시 개정면에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 노후화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서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으며, 지역본부, 군산시지부, 군산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지역 도배·장판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올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많은 곳에서 실시해 힘들게 살고 계시는 지역 고령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이 좋은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2018년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해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