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새희망근로 일자리사업을 통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기로 했다.
시는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북 새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추가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서비스지원 및 DB구축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주소가 된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 취업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신청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주 40시간(1일 8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15시간(1일 3시간) 이내로, 근무조건은 시간당 8350원이 지급되고, 교통비 등 부대비용 5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 정화 등 한시적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