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달 27일부터 비대면채널 이체서비스를 개선해 베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채널 이체서비스 개선은 전북은행의 모토인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누구에게나 편리한 금융이라는 컨셉으로 진행 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메뉴의 통합’이다. 기존에 즉시이체, 예약이체, 빠른이체 등 개별 이체거래들을 하나의 메뉴로 통합하여 거래동선을 단순화했다.
다음으로 ‘간편이체서비스’의 제공이다. ‘간편이체서비스’란 이체거래 시에 이용자의 로그인 수단 및 거래금액에 따라서 추가인증 없이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전북은행 전자금융서비스 이용고객이라면 별도의 동의절차 없이 간편이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이번 개선을 통해서 생활 밀착형 편의기능도 추가 됐고, 자주 쓰는 통장 표시, 이체 메모, 동일하게 이체하기 등 각 종 편의기능을 이체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체서비스 개선은 베타서비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앱에서만 이용해볼 수 있다.
약 한 달 동안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인터넷뱅킹과 기업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오는 11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체서비스 개선을 시작으로 연 내에 뉴스마트뱅킹 로그인 절차 개선 등 모바일뱅킹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연말에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비대면채널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