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19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모악산 도립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문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를 운영하면서 생활안전용품인 미세먼지 마스크, 화재대피 손수건, 여행용 구급낭, 가정용 소화기 등 1만 여 점을 준비해 일반 등산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행사 중간에는 지역 인원들로 구성된 비보이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맞아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금융 상담이 필요한 등산객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상담 코너’도 마련해 상담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동안 배울 기회가 없었다”며 “오늘 우연히 아들과 산에 왔다가 좋은 경험을 하였고, 생각지 못한 금융 상담까지 받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생활안전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지만 일상생활에서 간과할 때가 많다”면서 “평상시에 몸에 제대로 익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