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앞 1층 복도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기기증에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고 생명나눔 책자와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서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식 센터장은 “사람의 장기는 미리 준비해 놓은 수 없어 부득이 뇌사처럼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장기를 기증해줄 때만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기증이야 말로 가장 숭고한 생명나눔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돼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