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마무리

정읍시 ‘2019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마무리
▲사진*희망의 집 고쳐주기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마무리에 분주하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해 국비 2억 58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1600만 원을 들여 총 177가구에 지붕개량, 도배·장판·싱크대·창호시설 등 교체 및 화장실·보일러 보수 등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달 말까지 진행 중인 저소득 가구 보수공사를 완료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세대의 노후 불량 주택을 점검하고 보수해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겠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낙후됨에도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하지 못한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내년도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내년 초 주거지 현지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사업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