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6일 중앙언론 기자와의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시정과 지역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레스 투어에는 중앙언론 기자 6명과 도청 직원 1명이 참가했다.
프레스 투어는 ‘2019~20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먹거리와 다양한 지역자원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중앙언론 기자들이 정읍의 100년 먹거리이자 신 성장동력인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어를 통해 각종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고 품질 한우로서의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단풍미인한우를 맛본 후 신정동 소재 3개 국책연구소를 방문 견학했다.
시는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등 각 연구소에 대한 소개와 연구 분야, 연구인력, 연구실적 등을 설명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전북연구개발특구 현황과 이들 첨단연구시설과 산업단지 등을 연계한 지역특화산업 혁신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영장류자원지원센터 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동력이 될 ㈜다원시스 전동차 생산 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여한 기자들은 국책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연구 성과와 활용방안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유진섭 시장은 오찬 간담회에서“이번 프레스 투어를 통해 중앙언론 기자들에게 정읍의 맛과 지역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정읍의 풍부한 지역자원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