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운영해 온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이달 15일자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림과와 읍·면사무소에서는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 대비 체제를 갖췄다.
이 기간 중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주요 취약지역에 감시원 61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감시 및 소각산불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30명을 활용한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작업으로 산불 사전예방활동에도 힘써 왔다.
그 결과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며 “산불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