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세무민원서비스 원스톱 제공을 위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예정인 가운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시범운영은 오는 23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매주 1회(월요일)운영되며 장수군청 민원과 1층 리모델링을 통해 2020년 1월 13일부터 정식(상시)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통해 지금까지는 국세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장수군 관할 세무서가 위치한 남원, 전주, 진안을 오가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관내에서 언제든지 국세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납세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는 국세·지방세 제증명 발급, 사업자등록증 교부, 국세·지방세 신고 및 세무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을 방문해 읍·면 이장회의, 마을 간담회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남세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