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2020년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고 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아파트 단지 전체 주민화합모임인 아파트형, 아파트 주민프로그램인 공동체형, 어르신들로 구성된 어르신형, 아파트 내 공동체 활동을 위한 커뮤티공간 조성 및 기능보강을 위한 시설지원형 총 4개 유형이다.
특히 올해는 단지 내 구성원들의 소통을 위해 르네상스 운영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보조금에 대한 회계 작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형 공동체 유형도 새롭게 신설됐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일 완주군청에서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분야 통합설명회로 진행되며, 삼례, 봉동, 용진, 이서, 상관 5개 권역을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접수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예비형인 창업지원 공동체, 전문자격증 취득하고자 하는 공동체, 단지 특성화 공동체, 자율제안 공동체에 대한 지원은 2월중에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이웃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