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적극 대응

장수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적극 대응
▲사진*장수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벼키다리병 등 8종의 병해충 지원방제를 위한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을 신청 접수받는다. 

장수군에 따르면 현재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10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농작물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사업으로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티켓을 신청해 배부 받은 농가는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작물보호제(농약)티켓 신청은 2월 14일까지 읍·면 산업담당부서로 신청해야 된다.

김성수 센터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약제구입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약티켓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에 대한 사전·사후 방제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PLS가 전면 시행되었으므로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사용할 것”을 덧붙였다.

한편,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은 농작물병해충방제 지원사업 신청농가에게 배부해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티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