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 기간 ‘시설장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시민불편 해소 및 시민안전 확보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4가지 중점사항을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지콜과 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단 설 당일 화장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20개 유료주차장도 정상 운영한다. 특히 귀성객의 편의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6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과 전주동물원 부설주차장은 연휴 기간 내내, 노송천 공영주차장과 한옥마을 노상 공영주차장은 설 당일까지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또 삼천2동 공영주차장과 서신동 공영주차장은 설 당일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각 시설장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각종 시설 진입도로 및 안전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설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자체 경계·경비도 강화한다.
전성환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안전·편의시설에 대한 점검과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