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친화도시 2.0 가동한다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2.0 가동한다
▲사진*아동친화도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올해 아동친화도시 2.0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2.0은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3)에 따라 제1차(2016-2019) 아동친화도시 실행기반 조성기를 거쳐 제2차(2020-2023) 아동친화도시 정책체계화 과정인 도약기로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정책이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전국최초 아동·청소년권리 원스톱지원센터인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운영해 올 상반기 아동옴부즈퍼슨 매뉴얼 개발을 통해 완주형 모델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사무소를 운영 할 방침이다.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는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다채널의 지원체계를 원스톱 지원체계인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로 일원화하고, 권리침해에 대한 모니터링, 아동·청소년정책에 대한 아동영향평가, 아동친화도 조사 등 아동·청소년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완주군 컨트롤타워로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부서별, 유관기관 별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한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민관학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과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돌봄, 역량, 건강, 안전, 보호, 실행기반 등 6개영역 18개 중점과제를 통해 아동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 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 아이의 행복은 단지 한 아이의 행복에서 끝나지 않고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연결되고, 행복한 사람이 연결된 도시는 아동친화도시다”며, “아동친화도시 2.0은 아동친화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한 단계 더 성숙한 민주사회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