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 전주10)는 30일 전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종합상황실)을 방문하고 대응상황 점검과 바이러스의 유입·확산을 차단키 위한 전 부서의 협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 방지라는 어렵고도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근무상황에 각별한 배려”를 당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퇴치될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도 및 14개 시·군 모두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선별진료의료기관 지정(18개소) 및 임시격리시설 등을 점검했다.
30일까지 도내 확진환자는 없으며, 중국방문을 마친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 6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해제 됐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7일부터 ‘주의’에서 ‘경계’ 로 감염병 위기경보를 상향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여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