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멘토 모집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멘토 모집
▲사진*농가견학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안성면 소재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위한 지역 선도 멘토를 모집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선도 멘토는 게스트 하우스 이용자들에게 현실적인 영농·정착을 지도하는 사람들로 각 읍면의 농촌생활과 영농, 귀농·귀촌, 6차 산업 및 신 농산업 등 각 분야별 2명씩 총 48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며,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하루 최대 2시간 활동이 가능하며 멘토 수당은 최대 11만 원을 지원받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혜경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귀농·귀촌 후 농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실과 동 떨어진 정보와 농업 기술 부족 등으로 정착에는 실패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선도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훌륭한 멘토들을 모집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 희망자가 귀농귀촌 정보 취득 및 방향설정, 현지탐색을 위해 단기간 거주하는 시설로, 지상 2층 115.47㎡ 규모에 관리실과 세미나실, 생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