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지역 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 및 생계안정을 위해 일자리 마련에 나선다.
순창군에 따르면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각각 14명과 11명 등 총 2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1억 2천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신청기간은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오는 14일까지, `202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18일까지다.
일자리사업의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순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다만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대상사업으로는 순창발효소스토굴 운영도우미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작목 실습포장 운영사업,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환경관리사업 등 18개 사업이며, 근무여건 등 자세한 사업내용은 순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관내 취업취약계층의 소득 안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