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체육관 지하 배드민턴장, 바닥 보수공사로 휴장

화산체육관 지하 배드민턴장, 바닥 보수공사로 휴장
▲사진*화산체육관 배드민턴장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 화산체육관 일부 시설이 바닥 보수공사로 인해 휴장한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에 따르면 바닥 보수공사로 인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화산체육관 지하층 전체를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산체육관 지하층에는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이 있다.

지하 배드민턴장은 2015년 7월 마루 시공이 이뤄졌으며 바닥 마감재의 마모가 심해 보기 흉할 뿐 아니라 이용객 안전사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단은 공사기간 마루 샌딩 및 도장 작업과 배드민턴장 라인 마킹 도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화산체육관 3층 탁구장도 바닥 보수공사로 인해 휴장한다. 

3층 탁구장은 2008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샌딩 작업을 하지 않아 목재 바닥의 마모가 심한 상태다.

공사 기간 동안 화산체육관 1층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은 이용이 가능하다.

전주빙상경기장도 환경개선공사로 인해 17일부터 일주일간 휴장한다.

빙상경기장은 지상·지하 링크 냉매 배관 교체, 지하 링크 조명 교체, 빙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 기간 운영을 중단한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하겠다”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화산체육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