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부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선정

완주군, 교육부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선정
▲사진*완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을 받게 돼 한층 강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에 선정돼 국비 315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167개 평생학습도시 중 전국에서 17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은 ‘신중년 다시 온 봄 프로젝트’로 신중년 대상으로 드론 전문인 양성과정 및 푸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 친환경 건축 실무자 양성과정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내 사회적 기업, (사)흙건축 연구소와 연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서진순 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평생학습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해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창출, 고용·복지 연계 내용으로 교육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