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군수 심민)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 구축과 관리를 위해 올해 임도사업을 추진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하는 임도는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구담마을 윗골과 장암리 장암마을 너우재골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1.2km, 청웅면 청계리 둔덕지골 일원에 신설되는 작업임도 0.5km이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임도사면 안정화 및 배수로 정비, 노면포장 등 구조개량이 필요한 임도 9개소, 16km 대해 임도 구조개량사업 및 보수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예산 조기집행 및 이월사업 최소화를 위해 3월중에 착공을 이미 완료하였으며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원 군 산림공원과장은 “임도의 측구-배수로 및 노면 정비, 지장목 제거 등 상시관리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임도 전 구간에 임도관리원을 배치한다”며, “임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관내에는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49개소에 143km의 임도가 개설돼 활용하고 있고, 제4차 임도설치 5개년(‘16∼’20) 계획에 따라 타당성 평가를 받은 뒤 사업시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