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꽃묘 무료 분양

무주군, 꽃묘 무료 분양
▲사진*포트묘 형태의 꽃묘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금계국을 비롯한 꽃양귀비, 매발톱 등 꽃묘를 분양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묘 분양은 3만 5천 본으로 무주군이 자체 생산한 것이어서 예산 절감 및 지역 환경정화에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 및 마을단위에 무료로 분양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은 분량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분양 예정인 꽃묘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겨울부터 정성껏 가꾼 것”이라며 “포트묘 형태로 분양하기 때문에 화분에 심어 키우는 것도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꽃이 주는 좋은 기운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꽃묘를 재배·공급하는데 힘써 아름다운 무주, 건강한 무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