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가 제1차 정례회 기간중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군산시의회 경건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점 직업훈련기관 지원사업, 군산역사관 인근 긴급차량 진출입로 등 확보위한 부지매입,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성사업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전북인력개발원을 방문한 경건위원들은 거점 직업훈련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코로나19까지 겹쳐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고 실업자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교육훈련과정을 통해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훈련 기회를 가지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생 모집 및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산역사관 인근 긴급차량 진출입로 등 확보위한 부지매입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도로 협소로 화재 등 유사시 긴급차량 진입이 곤란해 인근 주민 등 재산과 생명은 물론 문화재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골든타임 확보와 주차장 조성을 원활히 시행해 관광객 편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신축 현장인 대야면 보덕리 일원 국방부 부지를 방문해 담당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경건위원들은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영자 경제건설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건위는 지난 11일 간담회에서 페이퍼코리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옥서면 복합청사 공유재산 취득계획,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군산푸드 생활문화나눔터 조성사업 등 9건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안방안, 금후계획에 대한 상호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