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 선포하고 새 출발

완주군,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 선포하고 새 출발
▲사진*박성일 완주군수 6+4 비전선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1일 완주 정체성 확립과 수소산업 등 신성장 육성, 도시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을 선포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 첫날인 이날 간부회의 석상에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목표로 군정이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뛰어왔다”며, “이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新)완주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군수가 이날 제시한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은 완주군 정체성 재정립, 거점도시 기반 구축, 신성장 산업 육성, 코로나19 시대 대응, 국가예산 5천억 시대 달성, 공약이행 100% 총력 등 6대 중점 방향에 수소 중심도시 완주, 공동체 문화도시 비상, 소셜굿즈 2025플랜 본격화,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실화 등 4대 핵심 비전이다.

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테크노밸리 2산단(3,444억 원)과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350억 원) 조성,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795억 원), 복합행정타운(993억 원), 삼봉웰링시티(1,882억 원), 미니복합타운(3,300세대) 추진 등 1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올해 4천억 원 시대의 문을 연 국가예산의 경우 정치권의 협력 시스템을 가동해 2022년 국가예산 5천억 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지역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뒷받침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이행 100% 달성에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또 박 군수는 4대 핵심 비전 중 ‘수소경제 중심도시 완주’의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투트랙 전략에 집중하는 한편 수소안전 기반 구축과 안전관리 강화 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 군수는 “수소산업과 문화도시 완주는 지역발전의 비상(飛上)을 위한 양 날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완주 100년 신성장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