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자체 정부 합동평가 결과 군부 1위

무주군, 지자체 정부 합동평가 결과 군부 1위
▲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19년 실적)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정부의 5대 국정목표 가운데 12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시행되며 무주군의 경우 시군 정량지표 57개 중 50개(87.7%)를 달성, 전북도내 시군 평균 목표 달성률(83%)을 크게 상회했다고 9일 밝혔다.

무주군이 합동평가에서 전북도내 3위를 달성하면서 전북도로부터 오는 8월~9월중 소정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정량목표를 달성한 50개 행정은 여성·장애인, 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표준사업장을 관여하는 사회적 경제 우선 구매율과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농산물 직거래실적 증가율 등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시군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며 “주민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면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의 경우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해 국가 보조사업, 국가 위임사무, 국가의 주요시책 등을 주로 다루게 되는 수행 능력과 행정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