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남원시 노인복지관(관장 서철승 신부)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사랑 情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협에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른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한 취지로 마스크 7,500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 및 임직원, 전북농협 김영일 부본부장, 남원시지부 박노현 지부장, 김양우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나눔축산운동의 뜻을 함께 실천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전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통에 공감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스크를 지원했다”면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