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3시 장수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장수군 청년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2020년 장수청년 5·4·8 청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수군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행사는 장수군 청년 정책에 대한 장영수 군수의 발표와 함께 포스트잇 질문지를 통해 평소 장수 청년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군수가 답변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2부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와 군수에게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청년정책 군수에게 제안한다’와 방청객들이 청년정책에 대해 군수와 격식 없이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는 ‘Free Q&A’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정보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청년들과 직접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 행정을 보다 적극 실현하고 주민 참여 행정을 펼친다.
더불어 콘서트와 함께 현장에는 장수군 로컬 Job센터 홍보부스가 마련돼 실시간 일자리 상담과 연계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해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장영수 군수는 “우리 군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고 갈 장수청년들과의 격식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5·4·8 청춘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반영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