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북도의원 “비대해진 전북도정 다이어트 촉구”

김대중 전북도의원 “비대해진 전북도정 다이어트 촉구”
▲사진*김대중 전북도의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16일 제37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고비용저효율의 전라북도 행정조직을 전면적으로 개선할 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이날 김대중 의원은  ‘2014년 7월 송하진 도지사 취임 후 총 10회에 걸친 조직개편을 통해 4국 19과, 출연기관 3곳을 신설하는 등 매년 조직을 확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건비 및 조직운영비 역시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 도 인구는 3.3% 감소했지만 도청공무원수는 15.2% 증가해 조직 확대가 진정 필요한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전북도는 매해 사무량 조사 등을 통해 조직진단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지만, 필요한 조직이 만들어지면 없어지는 조직도 있는 것이 마땅한데 그 부분을 소홀히 하고 있고, 조직개편의 결과가 성과 창출로 연결되었는지 의문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 의원은 도의회와의 소통부족 역시 지적했다. 의회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조직개편안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협의와 충분한 설명을 주문하고 있지만, 집행부는 보안등을 이유로 매번 이를 거절하거나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끝으로 김대중 의원은 “조직개편은 단순한 더하기, 빼기가 아닌 도정을 운영하시는 지사의 비전과 의지가 담겨있어야 한다”며 “연례행사가 아닌 전라북도 발전과 도민을 위한 조직개편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