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회장 이남숙 의원)가 18일, 소회의실에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법규연구회와 조례 입법 등 자치입법 분야 연구활동을 놓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11년부터 제9대, 제10대, 제11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연구활동을 지속해 성과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의회 조례연구회의 선진적인 연구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실용적인 자치입법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토론회에서는 향후 의원 조례입안 시스템을 함께 논의해 지역 간 공동연구주제 선정 후 상호 연구 교류 방식도 함께 협의하는 등 지방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입법 활성화를 목적으로 그 성격이 같은 의원연구단체 간 상호 연구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조례연구회 이남숙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조례 입안부터 지역 특성이 적용된 실용적 제도화 방안 연구에 앞장서기 위한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지방의회 연구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조례 입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