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도 점검

완주군,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도 점검
▲사진*완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도, 점검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51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를 방문 지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완주군 보건소와 어린이 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국가예방접종업무 위탁 체결된 의료기관 51개소다.  

점검내용으로는 예방접종의 실시기준과 방법 준수 여부, 백신 전용 냉장고 관리의 적절성 등이며 올해 시도되는 사전예약제 활용방안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전한 접종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라순정 군 보건소장은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주기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꼼꼼히 관리하고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오는 4일 이후 군청 공고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