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정읍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진*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포스터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달 참여의향서 접수와 실태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후 올해 사업에 착수해 2021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 지구(중심시가지형·공기업 제안형·주거지지원형)를 대상으로 지구별 20가구씩 전체 60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불법 건축물이 아닌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지붕, 창호, 담장, 대문, 외벽, 화단, 옥상 방수 등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천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노후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해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주거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세대별 특성에도 맞는 집수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