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납지방세 징수 총력!

임실군 체납지방세 징수 총력!
▲사진*임실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체납지방세 징수에 발벗고 나섰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조호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세 징수반을 편성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체납액의 규모에 따라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압류재산 공매를 실시한다.

또한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조회 후 신속한 금융재산 압류조치 및 추심과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사전예고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76%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44%), 재산세(12%), 자동차세(20%)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을 통한 재산압류, 급여 및 신용카드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압류 및 추심, 자동차 번호판영치 등 추가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아울러 체납액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체납처분 대상자에게는 사전 체납처분 예고서를 발송키로 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일제정리는 체납 지방세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키 위한 목적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지방재정 강화를 위해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