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숲가꾸기 체험행사…

임실군, 숲가꾸기 체험행사...
▲사진*숲가꾸기 체험행사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지난 6일 삼계면 죽계리 세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0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인식해 산림공원과 공무원과 임실군산림조합 직원 등 산림관련 종사자 30여명으로 최소화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펼치면서 군은 임도변에 식재된 편백나무 1,000여 주에 비료주기와 가지치기를 하는 등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면서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숲가꾸기의 필요성 및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꾸준히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해충과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키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숲가꾸기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며, 관내 임야를 소유한 산주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