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가 오는 30일 착공한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순창 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순화지구)은 순창 순화리 21번지 일원 9만9,087m2 규모에 610세대를 수용키 위한 사업으로,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시설로는 순창읍사무소, 선거관리위원회, 공동주택(85m2초과 55세대, 85m2 이하 418세대, 60m2 이하 106세대), 준주거(415~576m2, 12필지) 및 단독주택(324m2~524m2, 31필지), 유통시설(6,223m2, 1필지)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순화지구 조성공사를 진행하면서 도내 하도급 및 자재 업체를 최대한 참여시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으며, 아울러 ‘21년 상반기 진행할 공동주택, 준주거 및 단독 주택용지 등 분양을 통해, 순창군 주택수요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