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은 전라북도, (사)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해 ‘밥이 보약이다’는 슬로건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추진한다.
전북농협과 (사)한국쌀전업농전북도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의 ‘밥 중심 아침식사의 청소년 건강영양평가’ 연구과제에 참여한 전주사대부고와 영생고에서 재학생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쌀(십리향미 500g)을 학교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나눠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전북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침식사를 하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13% 증가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알파파가 1.3배 증가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베타파가 1.7배 증가해 주의와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또한 이번 수능에 응시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수험표를 인증하면 매일 100명씩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십리향미 (500g 4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증정하는 쌀은 전라북도에서 10여년에 걸쳐 연구개발한 구수한 향이 나는 밥쌀용 쌀로 전북농협과 전라북도가 ‘예담채 십리향미’로 광역브랜드화 하여 전북 명품 쌀로 키우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전라북도연합회 서규석회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아침밥의 순기능을 이해하고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방역활동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수도권 등 대면 캠페인은 최소화 하고 유튜브 등 비대면 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