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지난 27일 정읍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가 확진된 가운데 30일 남원축협이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성일 본부장, 농협 남원시지부(시지부장 박노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함께 했으며 축산차량 및 사람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현장에 전달된 격려품은 전북농협이 AI방역 최 일선에 근무하는 공동방제단 및 축협거점소독시설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차원에서 준비한 것으로 총 20개소에 전달한다.
또한 전북농협은 휴일을 포함 전 시·군의 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도로, 하천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하고 가금농가 진입로에 생석회 살포 등 차단방역에 힘을 쓰고 있다.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AI 확산방지 및 종식을 위해 차단방역 등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을 하루 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