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기분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무선전자태그(RFID) 및 관련 제품 개발업체인 ㈜에스씨엘과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제1호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에이디오인프라코어와도 182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디오인프라코어는 GS리테일 물류대행 업체로 현재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전자상거래 등 유통 트렌드 변화로 인한 물류인프라 수요급증에 따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물류시설을 추가 조성키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은 엘에스엠트론(주), ㈜에이알케이, ㈜에스씨엘, 코웰패션(주), ㈜에이디오인프라코어 총 5개 기업이다.
이들 5개 기업의 분양 계획면적은 약 400천㎡로 분양대상 산업시설용지 면적의 3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 4월 준공예정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조기분양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